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연과의 만남’입니다. 그중에서도 서귀포시에는 봄철 유채꽃 명소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사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서귀포 엉덩물계곡 유채꽃밭과 웅장한 대형 사찰 약천사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1. 유채꽃 명소 1순위, 서귀포 엉덩물계곡
제주도 봄 여행에서 유채꽃은 빠질 수 없는 핵심 테마입니다. 그중에서도 서귀포 엉덩물계곡은 예전부터 도민들과 여행객 모두에게 유채꽃 대표 명소 1순위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제주도 유채꽃 명소 어디가 제일 좋아요?”라는 질문에 ‘엉덩물계곡부터 가보세요’라는 답이 나올 정도로, 이미 입소문으로도 널리 알려진 유채꽃 핫플레이스죠.
주차장부터 퍼지는 유채꽃 향기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봄바람을 타고 유채꽃 특유의 달큰한 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며 반겨줍니다.
입구 쪽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짙어지는 향에 설렘은 절정에 달하고,
“아, 진짜 왔구나!” 싶을 만큼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차오릅니다.
유채꽃이 만개하지 않았더라도 이 향기만으로도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예요.
유채꽃 시즌, 반드시 가야 할 필수 여행지
매년 3월~4월 사이, 유채꽃이 언덕과 계곡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시기에는
마치 황금빛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만개 시기에는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생생한 감동이 있는 곳으로,
유채꽃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무조건 방문해야 할 1순위 장소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데크 산책로와 봄 내음
꽃밭 옆으로 이어진 데크 산책길은 산책하기에 아주 좋고,
걸음을 옮길 때마다 향기로운 유채꽃 향기와 봄의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줍니다.
잘 정돈된 데크와 함께 펼쳐지는 노란 유채꽃 풍경은 누구와 함께 걷든, 혹은 혼자여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
2025년 3월 말 기준 개화 상황
현재는 유채꽃이 차츰 피어나는 단계이며,
다가오는 주말쯤(3월 마지막 주~4월 초)부터는 더 활짝 만개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유채꽃 보호를 위해 꽃밭 내부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하세요.
만개 시기에는 일부 개방될 수도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제주도에서 유채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서귀포 엉덩물계곡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필수 여행 코스입니다.
그 어떤 사진보다, 향기와 바람, 햇살을 머금은 그곳의 ‘봄’은 직접 경험해보셔야 해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384-4
2.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웅장한 사찰, 약천사
서귀포 엉덩물계곡에서 유채꽃의 봄기운을 충분히 만끽했다면,
그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단연 ‘약천사’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여행을 가는데 어디를 꼭 가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주저 없이 ‘약천사는 꼭 가보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강력 추천하는 여행 코스입니다.
단순히 불교 사찰을 넘어, 규모와 조경, 주변 풍경까지 모두 아름다움을 갖춘 명소예요.
엉덩물계곡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약천사는 엉덩물 계곡에서 차로 15~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 서귀포 여행 코스로 함께 묶어 다녀오기 딱 좋은 거리입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바로 야자수와 벚꽃길.
벚꽃 시즌이 되면 이 길이 활짝 만개해 절경을 이루며,
한국적인 대형 사찰과 이국적인 풍경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특유의 이색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 사찰 중 하나
약천사는 동양 최대의 법당을 가진 사찰로도 유명합니다.
4층 높이의 망루와 웅장한 대웅전, 그리고 그 뒤편의 붉은 기둥들로 둘러싸인 복합 건물은
그 자체로 제주의 문화적 스팟이자 힐링 공간이라 할 수 있어요.
높은 계단을 오르면 펼쳐지는 제주의 바다와 산,
그리고 약천사 특유의 단아한 건축미가 어우러져 정말 압도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걷는 재미가 있는 사찰
사찰 내부는 단지 ‘절’ 그 자체에 머물지 않습니다.
연못, 다리, 소나무 숲, 하귤나무 등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책길이 이어지며
하나하나가 ‘인생샷 명소’이자 힐링 공간이죠.
연못 속에서는 마치 땅에서 자라난 듯 신비로운 수초들이 자라고 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절로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사진을 찍기에도 정말 좋고,
커플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 혼자 떠난 여행자 모두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약천사는 그저 종교 시설이 아닌,
문화적 감동과 자연의 위대함,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제주도의 유채꽃과 함께 제주다운 고요함과 웅장함을 모두 느끼고 싶다면,
약천사는 반드시 들러야 할 코스 1순위임을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3. 이렇게 여행 코스를 짜보세요
제주 서귀포에서 하루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 엉덩물계곡 유채꽃 감상 + 산책
- 점심식사
- 약천사 방문 및 주변 산책, 풍경 감상
- 산방산 유채꽃밭이나 해안가 카페로 마무리
이런 동선으로 움직이면 하루 동안 꽃과 절경, 제주 감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됩니다.
봄날 제주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하루 코스로,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 자연 풍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4. 여행 전 참고사항
- 엉덩물계곡 주차: 근처 무료 주차 공간 있음
- 약천사 주차: 관광버스 위주이지만 일반 차량도 가능 (주말 붐빔 주의)
- 유채꽃 개화시기: 3월 중순~4월 초
- 벚꽃 개화 예상: 약천사 입구 벚꽃길, 3월 말부터 피기 시작
마무리 후기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과 한국 최대 규모의 사찰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지, 엉덩물계곡과 약천사. 이 두 곳은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봄철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며, 인생샷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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