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치킨맛집 수만바베큐치킨｜도민 강추 바베큐치킨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

 

지인과 함께 방문했던

 

수만 바베큐치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제주에서 도민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치킨 맛집으로,

 

겉보기엔 평범한 바베큐 치킨집 같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양념 소스 하나로 게임 끝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특히 바로 현장에서 바베큐로 구워주는 방식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고,

 

그 특유의 비법 양념 소스는

 

지금까지 먹어본 치킨 중 손에 꼽을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도민 추천 맛집은 이유가 있구나 싶었던 경험이었어요.

 

그럼 수만 바비큐치킨으로 바로 가보시죠!

 

 

 

수만바베큐치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란7길 11 1층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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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정보

 

매장 앞 2대 가능합니다

 

길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주차하고 이용하시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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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14:0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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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바베큐치킨의 외관은

 

동네에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술집처럼 보였고,

 

실내도 아담했지만,

 

금요일 저녁 7시 반쯤 도착했을 때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것도 운이 좋았던 덕분이었고요.

 

역시 도민 맛집답게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더라고요.

 

 

 

 

이날 저희는 순살양념 바베큐와

 

순살소금 바베큐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수만 바베큐는 일반 튀긴 치킨도 판매하지만,

 

도민분들 대부분이 추천하는 건 바로 바베큐입니다.

 

치킨이 등장하자마자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닭고기 위에 송송 썬 대파,

 

그리고 고소한 깨와 바질이 뿌려져 있어

 

비주얼부터 합격이었고,

 

향부터 입맛을 돋웠습니다.

 

 

 

 

수만치킨의 핵심은 바삭하게 튀기는 치킨이 아니라,

 

그릴에서 은은하게 구워내는 바베큐 스타일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름기보다 불향이 진하게 배어 있는

 

바베큐치킨 특유의 풍미가 입안을 감돌았습니다.

 

치킨이 등장하자마자

 

대파, 바질, 깨가 고루 뿌려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주 먹음직스러웠고,

 

구운 닭고기의 고소한 향이 식욕을 자극했어요.

 

먼저 소금구이를 먹어보았습니다.

 

껍질은 약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담백하게 구워져 있었고,

 

불향이 잘 살아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념 바베큐를 한 입 먹는 순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게 뭐야? 왜 이렇게 맛있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고,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맵지는 않지만 은은한 매콤함,

 

고추장과 케첩이 어우러진 듯한 복합적인 맛,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 양념소스 하나만으로도 브랜드화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라면과 주먹밥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국물은 칼칼하고 시원하면서도

 

은근히 매콤한 맛이 강해서

 

치킨과 함께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매운 음식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맛있는 걸 먹을 때 땀이 나는 스타일이라,

 

진짜 맛있다는 반증입니다.

 

얼굴에 막 땀이나는데 눈물을 흘리는줄 알았다네요 ㅎㅎ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맛있는걸 먹으면 땀이납니다 ㅎㅎ

 

주먹밥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주먹밥은 무난한 맛이었지만

 

다른 음식들이 워낙 강렬해서 상대적으로

 

특별함은 덜 느껴졌습니다.

 

어쨌든 라면까지 비우고 나서

 

다시 닭똥집 튀김과 허니버터 바베큐를 주문 했습니다

 

 

 

이렇게 닭똥집 튀김과 허니버터 바베큐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정말 이날 잘먹었네요 ㅎㅎㅎ

 

닭똥집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

 

간단한 안주로 아주 좋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제공되는 기본 소스보다도

 

양념 바베큐 소스를 따로 요청해서 찍어 먹으니

 

완전히 다른 음식처럼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이 집 양념소스의 마법은 정말 대단합니다.

 

허니버터 바베큐는 기존 소금 바베큐에 달콤한 풍미가 더해진 메뉴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양념소스를 곁들이면

 

그 풍미가 배가되더군요.

 

한 마디로 이 집의 정체성은

 

직접 구운 바베큐 + 미친 양념 소스로 완성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서 맛있게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수만 바베큐치킨은 단순히 치킨을 먹는 곳이 아니라,

 

제주 도민들의 추천을 받을 만한 이유가 있는,

 

양념 소스로 기억되는 특별한 치킨집이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바베큐 치킨은 존재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직접 구워내고,

 

여기에 깊은 풍미의 양념까지 더해진 집은 흔치 않습니다.

 

다음에 제주에 또 간다면 반드시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수만 바베큐치킨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벽하게 클리어 한 모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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