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여행코스 추천｜사계해안·송악산 둘레길 올레길 러닝코스

 

안녕하세요!

 

이번 주 일요일(25/4/6)에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사계해안과

 

송악산 둘레길에 다녀왔습니다.

 

두 곳은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서

 

제주도 여행코스로

 

연달아 둘러보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산방산 근처에 있어

 

주변 관광지와 함께 코스를 구성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겠지요!!

 

날씨가 맑고 따뜻했던 봄날,

 

탁 트인 풍경과 멋진 절경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그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계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송악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주차정보

 

사계해안

길가에 주차장이 있어

가다가 세워놓고 구경할수 있습니다

 

송악산

무료주차장이 바로앞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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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곳은 사계해안입니다.

 

정말 신기하게 생긴 해안 인데요 !!

 

이곳은 다른 해변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지닌곳 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펼쳐진 바닥이

 

신기하게 움푹움푹 파인 돌 해안으로 되어 있어

 

마치 누군가 조각해놓은 듯한

 

기이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자연이 만든 작품처럼 느껴져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그 움푹 팬 자리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그 독특한 형상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곤 합니다.

 

 

 

주상절리 해안도 제주에서 유명하지만,

 

이런 형태의 바위는 제주에서도 쉽게 보기 어렵고,

 

국내에서도 사계해안이 유일무이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신기하고 경이로워요.

 

저는 풍경사진을 찍으려던 계획과 달리,

 

예쁜 인물 사진에만 집중하다 보니

 

배경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쉬웠지만,

 

그만큼 현장에서 마음을 빼앗긴 셈이죠!

 

햇살 가득한 날씨와 바닷바람 덕분에 기분까지 상쾌했던 시간입니다.

 

 

 

 

(찍다보니 풍경사진은 안찍고 인물사진만

 

많이 찍었네요... ㅎㅎ

 

날씨가 좋아서 저도 모르게 신이 난 모양입니다 )

 

그것에 비하면 결과물은 그렇게 좋지 못한 관계로 모자이크 처리 ㅎㅎㅎ

 

 

 

 

정말 신기하게 생긴 사계해안

 

이리저리 노력해봤지만

 

역시 모델이 중요하군요 ㅎㅎ

 

 

 

 

멀리서도 찍어봤습니다

 

빨간 등대도 멀리 있어서 멋져 보이죠? 그다음에는

 

사계해안에서 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나오는 곳이 바로 송악산 둘레길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길은

 

러닝하기에도 아주 좋은 코스인데요,

 

멋진 풍경을 옆에 두고 달리는 상상을 하니

 

벌써 시원하고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음에는 운동화 신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송악산은 높은 산이 아니고,

 

대부분 평탄한 둘레길로

 

구성되어 있어 산책하듯 가볍게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살린 길 위로

 

억새, 야생화, 바위, 소나무들이

 

조화롭게 펼쳐지고,

 

곳곳에 포토스팟도 많아

 

사진 찍기에도 훌륭한 장소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방산, 형제섬, 한라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가파도와 마라도까지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정말 제주만이 가진 풍경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걸을때마다 절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정말 안담기는 풍경

 

역시 아직 까지는 사진은 눈을 못따라갑니다

 

 

 

 

기괴힌 암석들과

 

자연 그대로인 나무와 억새들의 조화가

 

정말 새롭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을

 

눈으로 직접 마주하며 걷다 보면

 

말 그대로 힐링 여행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다 담기지 않는 풍경들…

 

역시 카메라보다는 눈으로, 마음으로 느껴야 할

 

제주도 풍경이란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귀여운 말 가족들 평화로워보이네요!

 

 

 

 

길을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등장하는

 

주상절리 해안의 장관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바다 쪽으로 열려 있는

 

송악산 절벽 아래로 겹겹이 쌓인

 

주상절리의 기묘한 모습과,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

 

그리고 멀리 보이는 노을 빛이 어우러져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질 무렵에 다시 오면 더 멋지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둘레길 마지막에는 소나무숲길이 펼쳐지는데,

 

상쾌한 향기와 함께 걷기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제주마가 풀을 뜯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사진처럼 예쁜 순간들이

 

실시간으로 계속 펼쳐지니,

 

제주도 감성 여행지로서도 손색없는 장소입니다.

 

 

 

 

마지막까지 방심할수 없습니다

멋진 산방산 경치로 끝까지 선물을 줍니다

 

이렇게 한 바퀴를 돌아 나오는 동안,

 

자연이 주는 위대함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바다, 바람, 돌, 풀, 말, 나무, 그리고 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마음 깊은 곳까지 충전되는 기분이었어요.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 사계해안과

 

송악산 둘레길 여행코스 후기였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감동,

 

꼭 직접 가서 눈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에서 진짜 제주를 느끼고 싶다면,

 

이 코스는 꼭 한 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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