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쇼핑&맛집 추천｜블루엘리펀트와 런던베이글 한 번에 정리 주차웨이팅 정보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달 말, 동생과 조카와 함께 방문했던
제주도의 감성 핫플레이스 두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블루엘리펀트스페이스 제주와 그 옆에 붙어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입니다.
두 곳이 나란히 붙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고,
리뷰도 하나로 묶어서 보는 게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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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무료주차장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352
 
여기는 주차장이 넓어서 여유있습니다
길건너라 5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길이 좀 복잡하기때문에
차량으로 가시는거면 네비게이션에
주차장 주소를 찍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소는 상단에 적어놓았습니다
여기에 하셔야지 무료구요
건물 건너편 길가에 바로 주차장이 있긴한데
그곳은 유료입니다
굉장히 비싸요 30분이 안되었는데도
5000원이 나오는곳입니다 !!
제가 그 사람입니다 5000원 내고 왔죠 ㅋㅋㅋ
15분 안에는 나와야 무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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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블루엘리펀트스페이스 제주
매일08:00~19:00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
매일08: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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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엘리펀트스페이스 제주
 
처음엔 “여기 젠틀몬스터 따라한 데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블루엘리펀트는 자체 안경 브랜드로
가격도 부담 없이 합리적인 수준이더라고요.
안경테와 선글라스 모두 5~8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어서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거나
선물용으로도 좋은 브랜드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무엇보다 정말 가볍습니다
예전에 쓰던 젠몬 선글라스는
무겁고 오래 쓰면 콧대가 눌려 아팠는데, 
이건 정말 착용감이 가벼워서 오래 착용해도 편하겠더라고요. 
저는 마음에 드는 선글라스를 하나 구입했고,
 동생은 마음에 든 안경테를
제가 선물을 해서 기분 좋게 쇼핑 완료!
 

 

매장은 옛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듯한 콘셉트로
힙한 감성이 가득합니다.
시멘트 벽면에 노출 천장,
그 와중에 세련된 안경 진열장이
놓여 있어 사진 찍기에도 예뻤고,
입구 앞에는 대형 거울도 설치되어 있어
포토스팟 역할도 톡톡히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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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점은 직원의 응대 스타일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제품 안쪽 태그에 적힌 코드명을
사진으로 찍어 직원에게 보여주면
친절하게 응대해줍니다.
내향적인 분들, 혼자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완벽한 매장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매장 끝쪽에는
바다가 보이는 통창도 있어
선글라스 쓰고 바다 감상하면서
감성 충전까지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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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자, 쇼핑을 마친 후 바로 옆으로 이동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을 찾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죠.
저도 서울에 있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 항상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제주에서 그 소원을 이루게 되어 감격했습니다.

 

 

외관부터 감성 그 자체. 공장 느낌의 건물에 감각적인 색감,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정말 잘 꾸며져 있어서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입구에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예약을 받고 있었고,

포장과 매장 식사 대기 줄이 나뉘어 있어 헷갈림 없이 편리했습니다.

저희는 매장 식사를 신청했고, 평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준 약 35분 대기했습니다.

 

 

매장앞에있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신청하면
 
카톡으로 이렇게 문자가 날라오구요 주차 정보도 알려줍니다
 
포장하는분들 웨이팅과
 
매장에서 식사할 분들 웨이팅을 따로 받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장식사로 신청해서
 
35분정도 걸린거구요
 
포장으로 신청하신분들은 10~15분정도
이후에 바로 들어가실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가 월요일 오전10시반쯤에 웨이팅을 신청했으니
 
평일에 조금이른시간인점을 감안하신다면
 
나중에 가실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식사를 할수 있는 매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성도 있고 채광도 좋아서
사진빨도 훌륭합니다.
주문한 메뉴는
안에 내용물이 들어간 속베이글 4개, 포장용 베이글 4개,
그리고 커피와 음료까지. 10만원이 넘게 나오는군요 ... ㅎㄷㄷ
처음 식사했을 땐 약간 느끼하다고 느껴져서
‘음... 이걸 이렇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는데요,
포장해온 베이글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먹었을 때 진가를 알게 됐습니다.

 
 

놀랍게도, 베이글이 식으면서

더 쫀득하고 고소한 식감으로 바뀌더라고요.

보통 빵은 냉장보관하면 푸석해지기 마련인데,

이건 반대로 더 맛있어졌어요.

다음 날엔 냉동 보관했다가 상온 해동해서 먹었는데도

여전히 맛있더군요.

쫀득쫀득한 베이글 식감 + 고소한 크림치즈 조합,

이게 바로 인기 비결인가 싶었습니다.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작고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는 점.
특히 남자 화장실은 소변기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공간이 협소한 건 조금 아쉽지만,
그 외엔 거의 완벽했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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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엘리펀트스페이스 제주는
합리적인 가격대화 힙한느낌의 안경/선글라스를
찾는 분들에게 완벽한 쇼핑 스팟이고,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은
제주 여행 중 감성과 맛, 둘 다 잡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둘 다 감성적인 건물, 감각적인 인테리어,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는 곳이니
여행 동선에 꼭 추가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블루엘리펀트와
런던베이글 제주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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